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 등에서 필수적인 제품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아반토(한국/일본 대표 이상규)가 화학물질 및 미생물 노출의 위험으로부터 연구원의 손을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VWR 실험용 장갑 제품군을 출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이후, 전 세계적인 개인보호장비(PPE)의 수요 증가로 인해 실험용 장갑의 원자재 가격 상승과 함께 제품 재고 부족으로 국내 연구원들의 안전 확보에 우려가 제기되었다. 이러한 상황 하에서 아반토는 세계 고무장갑의 65%를 생산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의 적극적인 재고 확보 노력을 통해 전문가용 안전 제품 공급을 지속 가능케하여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출시된 VWR 실험용 장갑 신제품들은 라텍스 장갑과 니트릴 장갑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화학물질 및 미생물 취급을 위한 실험용 장갑의 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는 EN 374 산업 표준을 충족한다. 특히 바이러스 침투 테스트인 EN ISO 374-5 기준까지 만족시키면서 본 제품이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분말 제거 처리된 일회용 장갑인 두 제품 모두 소매 부분 흘러내림 방지 처리가 적용되어 있으며 손가락 부분 텍스쳐 처리로 실험 기구들을 다룰 때에 미끌거림 없이 높은 그립감을 제공하도록 제조되었다.

먼저 라텍스 장갑의 경우, VWR의 특수 표면처리 기술로 부드럽게 손쉬운 착용이 가능하며 천연 라텍스 소재의 특성 상 장시간 착용 시에도 높은 편안함을 제공한다. 니트릴 장갑의 경우, 일반적으로 라텍스 장갑보다 두껍다는 인식이 강했는데, VWR의 특수 공정을 통해 우수한 내화학성과 내구성을 유지하면서도 0.1mm의 얇은 두께로 제조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착용 시 손과의 높은 밀착성을 느끼게 해주고 섬세한 프로세스들을 실제 손으로 진행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본 제품은 라텍스 알러지가 있는 사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라는 설명이다.

한국 및 일본 시장을 총괄하고 있는 아반토 이상규 대표는 “금번 한국 시장 내 고품질 실험용 장갑 공급으로 연구원들의 안전을 도모하면서 지속적인 과학 연구를 가능케하는 계기가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아반토의 글로벌 제조, 공급 네트워크 역량을 백분 활용하여 한국 고객들에게 필요한 전문가용 솔루션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반토 코리아는 실험용 장갑 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이나 실험실 에서 연구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내화학성 실험복, 안전 고글, 안면 보호 쉴드, 호흡기 보호 장치 등 다양한 개인 보호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관련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반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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