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사진 -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제공

코로나19로 비대면 금융이 일상화되면서 은행은 지점 수가 줄어들고, 증권 거래는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다. 소비자는 금융 상품 가입 전 오프라인 방문보다 온라인 채널을 활용하는 비중이 크게 늘었다. 보험은 설계사와의 대면 가입 위주로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인터넷 이용에 익숙한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보험을 찾기 시작하면서 온라인보험이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보험은 설계사 수수료, 점포 운영비 등 사업비 절감이 가능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험료의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 가성비를 꼼꼼하게 따지는 소비자일수록 온라인보험을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시장에서는 소비자 니즈에 맞춰 온라인보험 상품을 점차 확대해나가는 추세다. 자동차보험의 경우, 온라인시장 점유율이 전체 약 30%로 온라인을 통한 상품 가입이 이미 대중화되었으며, 현재 18개 생명보험사와 우체국보험에서 총 178종의 온라인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이하 ‘교보라이프플래닛’)은 모든 상품을 온라인으로만 판매하는 디지털보험사로, 오프라인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가 큰 강점이다.

또한 PC와 모바일을 통해서 대부분의 업무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간편하며 처리시간도 크게 절약된다. 특히, 가입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아 온라인보험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손쉽게 접근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 채널 강화 외에도 금융결제원의 ‘공동 FIDO(Fast Identity Online) 방식’ 지문 인증 서비스와 PIN(비밀번호) 인증 서비스, 금융결제원의 ‘오픈인증 서비스’ 도입 등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이 알기 쉬운 정보∙서비스 제공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김정우 디지털마케팅팀장은 “미래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소비자라면 온라인으로 합리적인 보험료와 위험 보장, 건강체 할인과 사전 예방까지 최대한 혜택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의 디지털화는 빠른 시일 내에 보편적인 금융 생활 형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디지털 금융이 대세인 만큼 앞으로 보험업계에서도 디지털 보험사가 중요한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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