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일전기 제공
사진 - 한일전기 제공

‘2021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이 지난달 23일 시작되며 냉방가전 성수기를 앞둔 가전업계들이 반색하는 모습이다.

정부는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해 기존 저효율 가전 제품을 고효율 가전으로 교체하거나, 새롭게 구입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구매비용을 일부 환급해주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한전 전기요금 복지 할인 대상자 ▲3자녀 이상 가구 ▲출산 3년 미만 가구 ▲구세대 구성원 5인 이상 가구 ▲장애인 가구 ▲국가 유공자 ▲사회복지시설 ▲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생명유지장치 사용가구 등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했을 때 구매 비용의 10%를 환급하게 된다.

가전업계에서도 이로 인해 생기는 반사이익을 기대 중이다. 4월부터 이어지고 있는 고온현상에 에어컨 구매를 고민하는 소비자의 결정에 큰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올해 ‘아기용 창문형 에어컨’을 컨셉으로 ‘한일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한일전기 역시 으뜸효율 가전 환급 사업 개시 시점을 기준으로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한일전기는 올 여름을 앞두고 어린 아이가 사용할 공간에 어울리는 실외기 설치가 필요 없는 에어컨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였다.

기존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소음 문제와 냉방 및 에너지 소비효율 문제를 개선, 소음은 획기적으로 낮추고 디지털 인버터 방식의 BLDC 모터를 탑재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한 창문형 에어컨을 개발했다.

특히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은 선풍기 시장에서 고유명사가 된 한일전기의 ‘아기바람’을 창문형 에어컨에 최초 적용한 제품으로, 저자극의 아기바람을 비롯해 12단계로 세밀하게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어 아기가 있는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다.

한일전기 직영몰 마이한일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상고온과 한전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지원사업의 개시가 맞물리며, 예년대비 에어컨 판매량의 증가 시기가 앞당겨졌다”며 “어린 아이가 있는 가정을 중심으로 메인 에어컨 외 서브 에어컨으로 사용할 창문형 에어컨의 판매량이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가전 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 개시 시점에 발맞춰 자체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일 1등급 아기바람 창문형 에어컨 및 할인 행사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일전기 직영 온라인 몰 마이한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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