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노사 대표와 KT, SR 등 UCC회원사 노조위원장들이 노인 세대 대표들에게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 손명호 SH공사 인사노무처장(왼쪽 첫 번째), 이우용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두 번째), 최장복 KT 노조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김상수 SR 노조위원장(오른쪽 첫 번째)
SH공사 노사 대표와 KT, SR 등 UCC회원사 노조위원장들이 노인 세대 대표들에게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한 뒤 박수를 치고 있다. / 손명호 SH공사 인사노무처장(왼쪽 첫 번째), 이우용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 위원장(왼쪽 두 번째), 최장복 KT 노조위원장(오른쪽 두 번째), 김상수 SR 노조위원장(오른쪽 첫 번째)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직무대행 황상하) 노사와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 UCC 회원사들이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지원주택 거주 노인들에게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UCC(Union Corporate Committee)는 SH공사, KT 등 22개 기업의 노사가 연대하여 나눔과 실천의 상생 노사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노사공동 나눔협의체’다.

SH공사 및 서울주택도시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우용)은 UCC 회원사(KT, SR, 한국장애인고용공단)와 함께 노인 거주 지원주택 50세대에 ‘카네이션+희망박스+온누리상품권’으로 구성한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하였다고 7일 밝혔다. 

‘지원주택’이란 지원이 필요한 주거약자(노인, 장애인, 노숙인, 정신질환자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공간과 지원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임대주택을 말한다.

SH공사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과 노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 ‘효(孝)’를 조금이나마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 화원 사업장에서 제작한 카네이션과 실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는 희망박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꽃바구니를 구성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더 열악해진 임대주택 거주 노인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책임 경영을 함께해주신 이우용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UCC회원사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