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벡터 디제이 페스티벌 제공

‘벡터 디제이 페스티벌(VECTOR DJ FESTIVAL)’이 페스티벌 개최를 암시하는 동영상을 게재함에 따라 국내 페스티벌을 기다리는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벡터 디제이 페스티벌은 지난 2020년 10월 9일부터 양일간 대구 스타디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다. 월디페, EDC, 5tardium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국내 대규모의 EDM 페스티벌로 관심을 받은 바 있으나 코로나19의 대확산으로 두 번 연기가 되었다. 이와 같은 연기와 함께 지역 방역 등 발빠르게 대처도 이루어졌다.

또한 해당 페스티벌은 세계가 인정한 해외 탑 클래스의 DJ들이 참여하는 등 지친 일상에서 탈출해 다양한 즐거움과 새로움을 선사하는 행사로 국내 대형 페스티벌에 대등할만한 라인업을 제시하여 많은 이들에게 기대를 받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사진 - 벡터 디제이 페스티벌 제공

관계자는 “최근에는 코로나19 여파가 확산되면서 국내 대중음악 축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일부 주최사는 아예 준비를 하지 않거나 가을 등 추후 개최를 염두에 두고 기획만 하는 ‘개점 휴업’에 돌입한 경우가 적지 않은 가운데 벡터 디제이 페스티벌의 개최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만일 개최가 확정이 된다면 세계적으로 정상급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섭외가 성공함에 따라 월디페, 오타디움, EDC 등 대형 페스티벌과 대적할 만한 새로운 콘텐츠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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