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시원스쿨 일본어 제공
사진 - 시원스쿨 일본어 제공

요 근래 일본어 회화 공부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늘고 있다. 만화 등의 문화를 직접 이해하고자, 혹은 현지 업체에 취업을 하고자 하는 각자의 목적으로 실력을 갈고 닦는 사람들이 왕왕 포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자체적으로 스터디그룹을 모아 공부하는 사례가 있는가 하면, 비대면 시국에 맞게 일본어 회화 인강을 듣는 사례도 적지 않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원스쿨 일본어’가 ‘마루고토 일본어 중급’ 신규 회화 인강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한 원어민 ‘요미’ 강사의 회화 강좌다. 요미 강사는 시원스쿨 일본어에 새롭게 합류해 그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습득한 노하우로 일본어의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주는 수업을 진행한다.

강의는 OT 포함 31강(각 10분 내외)으로 구성된다. 커리큘럼이 진행되는 동안 한국어로 들었을 때 일본어로 바로 떠오르지 않는 표현들을 하나씩 배워 나간다. 또한 상황극 영상으로 오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상황극 2개, 각각 대사 2개씩). 영상 시청 후 대사들을 하나씩 살펴본 뒤 함께 따라 읽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감각을 기를 수 있다. 강의를 다 듣고 난 후에는 강사의 음성을 듣고 따라 말하는 시간도 가진다.

이번 인강의 목표는 한국사람이 틀리기 쉬운 표현들을 올바른 일본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아울러 한국어 직역 어투가 아닌, 보다 자연스러운 일본어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결과적으로 수강생들은 강의를 들은 이후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고, 통문장으로 익힌 자연스러운 일본어 표현을 때와 장소에 맞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시원스쿨 일본어 관계자는 “중급 수준에 해당하는 문법을 공부한 학습자, 딱딱한 문어체 말투에서 벗어나 생생한 일본어 회화체를 배우고 싶은 학습자에게 제안해볼 수 있는 강의다. 자주 사용하는 한국어 표현을 일본어로 어떻게 쓰는지 학습하고 재미있는 상황극으로 리얼한 일본어 표현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원스쿨 일본어가 선보이는 이번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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