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가 신제품 ‘믹스-업(Mix-Up)’을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믹스-업’은 식이섬유가 풍부해 든든함이 오래가는 오트밀과 각종 씨앗류로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더한 그래놀라가 함께 들어있다. 여기에 단백질로 가득 채운 프로틴볼까지 섞여 있어 먹었을 때 입안 한가득 풍성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믹스-업’ 딸기맛과 초코맛 2종이 있으며 우유나 두유 등에 말아 먹는 씨리얼 형태의 제품이다. 딸기맛은 딸기 과즙 분말과 건조 딸기 칩 등이 들어있어 달콤 상큼한 맛이 특징이며 초코맛은 코코아 분말이 듬뿍 들어있어 진한 초콜릿 맛을 즐길 수 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추후에도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개발, 선보이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오트밀 시장을 가속화해 나갈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8년 오트밀 브랜드 퀘이커를 국내에 들여와 생산, 판매하고 있다. 작년에는 약 120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전년비 약 180% 신장했다. 올해도 1~4월 약 60억원으로 전년비 100% 높은 매출액을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