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은 서대문구와 함께 언택트 시대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생중계 역량 주민을 발굴하고 미디어 업무 능력을 강화시켜 구내 행사 및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작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도록 ‘2021 주민 중계영상 전문가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교육 프로그램은 서대문구 교육지원팀의 주최로 서대문구 평생학습관 융복합 인재 센터에서 진행되며, 한·예·진의 영상제작계열에서 보유한 방송영상용 중계촬영 장비를 활용하여, 영상연출, 영상촬영, 영상편집, 유튜브 교수진의 노하우가 담긴 교육 프로그램과 중계 촬영 현장 실습을 지속적으로 해온 전공 재학생들이 교육 조교로서 실습을 맡아 주민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주민 중계영상 전문가 과정 교육은 유튜브 및 뉴미디어 플랫폼에 대한 이해, 실시간 온라인 중계 시스템 구축, 각종 행사 및 공연 중계촬영 및 편집 법, 현장 중계 실습 등의 교육내용으로 진행된다.

사진 - 2021 서대문구청 주민 중계영상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예·진 제공)
사진 - 2021 서대문구청 주민 중계영상 전문 과정 교육생 모집 포스터 (한·예·진 제공)

지난 5월 14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9일까지 교육 신청 접수 후, 선발된 교육생들은 6월 14일부터 7월 22일까지 교육을 받게 되며, 이번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은 평가를 통해 행사 및 실시간 교육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서대문구청과 한·예·진은 지난 5월 14일 방송분야 평생학습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주민 중계영상 전문 과정을 시작으로 중고등학생 영상캠프 등의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갈 전망이다.

사진 -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 중계 현장 모습 (한·예·진 제공)
사진 -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 중계 현장 모습 (한·예·진 제공)

한편 실무교육 중심에서 취업까지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엔터테인먼트, 영상시각디자인, 뷰티디자인, 음향, 실용음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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