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오리온이 영 캐주얼 브랜드 프로젝트엠과 손잡고 ‘고래밥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라두, 징어징가, 스타피, 엔돌핀, 요리보고 등 고래밥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한 티셔츠 4종을 25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여름을 맞아 시원한 바다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바닷속 캐릭터를 담아 연인, 친구들끼리 즐거운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고래밥 제품과 함께 고래밥 캐릭터를 담은 플레이트, 스테인리스 컵, 컵받침, 오프너로 구성한 ‘고래밥 굿즈 패키지’도 한정 판매한다. 탑텐몰, 무신사 등 온라인채널과 스타필드 안성 등 ‘고래밥×프로젝트엠’ 팝업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오리온은 고래밥의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지난 2015년에는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 씨와 공동 개발한 ‘해양생물 종이접기’를, 2016년에는 고래밥 캐릭터들의 모험기를 그린 ‘톡톡퍼즐’을 패키지에 반영한 바 있다.

2019년에는 고래밥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고래밥: 버블슈터’를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패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고래밥에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하고, 소비자들에게 고래밥을 옷으로 입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37년간 국민과자로 사랑 받고 있는 고래밥과 패션 브랜드 간의 첫 협업”라며 “평소 고래밥을 즐겨드시는 소비자분들께 올 여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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