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투썸플레이스가 베이커리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투썸은 카페에서 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델리 및 베이커리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오피스타운 및 번화가에 위치한 19개 매장에서 직접 구운 프리미엄 베이커리 제품 1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페이스트리, 타르트를 비롯해 식사대용 또는 디저트로 즐기기 좋은 제품으로 구성했다.

페이스트리 신제품은 크림치즈, 넛츠, 소시지, 계란, 포테이토, 베이컨 등을 페이스트리에 넣어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고소한 넛츠와 상큼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진 △넛츠 크림치즈 크럼블 페이스트리, 육즙 가득한 소시지에 고소한 치즈 토핑으로 마무리한 △소시지 페이스트리, 계란과 감자가 들어가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 에그 포테이토 페이스트리, 계란, 베이컨이 들어가 더욱 든든한 △에그 베이컨 페이스트리 총 4종으로 선보인다.

△브리오슈 슈크레는 버터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브리오슈에 달콤한 슈크림과 우박 설탕의 포인트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애플 시나몬 큐브 페이스트리는 큐브 모양의 버터 페이스트리 식빵에 애플 시나몬 크림치즈를 가득 넣어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타르트에 아몬드 가루, 커스터드 크림, 설탕 등을 섞어 만든 프랑지판(frangipane) 필링을 채워 과일과 함께 구워낸 타르트 3종도 새롭게 선보였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애프리콧 세 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프랑스 부르타뉴 지방 디저트인 퀸아망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어로 퀸은 케이크, 아망은 버터라는 뜻으로 버터를 겹겹이 넣어 만든 페이스트리 식감에, 바닥면의 슈가 크러스트가 합쳐져 더욱 매력적인 맛을 만들어낸다. 블루베리 크림치즈와 잼이 가득 찬 △블루베리 퀸아망, 살구잼이 들어간 △애프리콧 퀸아망 2종을 출시했다.

△무화과브레드&이즈니버터는 말린 무화과와 견과류가 함께 어우러져 씹을수록 고소한 식사대용 빵에 이즈니 버터가 함께 제공되어 더욱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와 1인 가구 증가로 혼자서도 간편하게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베이커리 메뉴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는 트렌드에 맞춰 상품군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이 선호하는 새로운 맛과 식감을 갖춘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베이커리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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