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 산학협력단은 오는 6월 7일부터 지역기여 프로그램의 하나로 구리시 창업·창직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 청년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위해 총 17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과정별 7개 과정은 라이브 공개 과정으로 구리시청년창업지원센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시대 청년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CEM 전문가, 1인 크리에이터, 소상공인디지털마케팅, 스타트업 육성 등 4개의 트랙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국내 최초 개최되는 고객경험관리전문가(C.E.M) 과정은 CS에서 CRM으로, CRM에서 다시 고객중심 경영의 진화 CEM을 통해 사업을 고도화 하는 경영 방법론으로 고객의 전체 경험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과정을 기업사례와 함께 진단기획 및 실습, 피드백의 전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교육 수료생은 구리시 스마트 리빙랩 시민참여단 활동과 교육운영을 맡은 (주)드림어스컨설팅 진행 프로젝트에 인턴으로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1인 크리에이터 영상 제작과정은 주말반으로 교육 기간내 제작한 우수영상 수료생에게는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이 수여되며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영상전문가로서 서포터즈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구리시 특성을 반영한 소상공인 디지털 마케팅 과정은 가업을 승계한 2세대 소상공인과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청년들에게 오는 22일부터 커머스 마케팅 등 다양한 실행기법과 전통산업의 디지털 마케팅 성공사례를 전수하며, 스타트업 육성과정은 정부지원사업에 지원할 경우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사업계획서 등을 코칭한다.

전과정 모두 구리시 예산으로 지원되며 교육과정중 1:1 멘토링이 필요한 경우 책임전문가와 별도로 만남이 가능하다.

구리시 청년창업지원센터(센터장 김희정)는 “기존의 과정과는 달리 청년 일자리창출에 연계될 수 있는 과정별 인턴십을 별도로 준비했다. 또 창업을 준비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주말, 야간과정으로 개설하여 평생창업시대를 대비하도록 24시간 열려있는 멘토링과 교육이 함께하는 과정으로 기획하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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