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커피빈코리아(대표: 박상배)가 고창군과 손잡고 신음료 '퍼플베리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혀다.

아퍼 커피빈코리아는 지난 7일 고창군청에서 고창의 블루베리, 복분자, 오디 농가의 활력을 위해 선운산농협, 모건푸드, 아름터와 함께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커피빈의 신음료 '퍼플베리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는 고창군으로부터 공급받는 원재료들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당도가 높고 향이 좋은 고창의 농산물들을 활용한 ‘퍼플베리 요거트 아이스 블렌디드’는 싱싱한 원재료에 생요거트까지 더해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신경 쓴 제품이다. 특히 이번 신음료의 컬러가 '퍼플'인 만큼 커피빈코리아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함축하고 있다.

커피빈은 지난해 고창군 수박 농가와 MOU를 체결. 고창 수박 100톤을 매입해 여름 시즌 음료 '고창 수박 주스'를 출시한 바 있다.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은 커피빈의 '고창 수박 주스'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7월 중 재출시 될 예정이다.

커피빈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 농산물의 판로확대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의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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