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롯데푸드는 둘째 이모 김다비와 손잡고 돼지바 광고 아이디어 공모전 ‘내가 이 구역의 크리에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부캐(부캐릭터) 다비 이모와 MZ세대의 상상력을 담겠다는 것이다.

돼지바를 먹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을 그럴듯한 이유를 달아 돼지바 인스타그램 이벤트 게시판에서 댓글로 응모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이달 18일 까지다.

응모된 아이디어 중 1위는 롯데푸드와 다비 이모가 실제 광고로 제작할 예정이다. ▲1등 상금 1천만원(1명), ▲2등 아이패드 5세대(1명), ▲3등 1인 미디어 세트(2명), ▲4등 SMA 7.8인치 이북리더기(2명), ▲5등 에어팟 프로(4명), ▲상상력돼장상 돼지바 모바일 쿠폰(300명) 등 총 2천만원 규모의 상금 및 경품도 준비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28일 돼지바 광고 1탄인 화성편을 공개한데 이어 이달 2일 뉴욕편을 공개했다. 상상력 돼장이라는 콘셉트로 돼지바를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상상력이 풍부해지면서 엄청난 결과를 이루게 된다는 유쾌한 내용이다. 

롯데푸드는 이번 광고 아이디어 공모전 이후로도 돼지바 디자인 공모전과 돼지바 제품 공모전도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돼지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롯데푸드 담당자는 “MZ세대와 즐거운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인기 부캐 다미 이모와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지나치게 맛있는 상상력도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