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인터파크투어는 자사 홈페이지 내 ‘얼린여행’ 상설관을 만들어 해외여행 상품 판매와 전세계 여행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백신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연초부터 양국 간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이용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 상품 판매를 활발히 진행한데 이어, 전 카테고리에 걸친 상품 선판매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것.

우선 얼린여행 카테고리는 크게 ‘얼린 항공권’, ‘얼린 리조트/호텔’, ‘얼린 패키지’, ‘추천여행 PICK’으로 나눠 항공/숙박/패키지 등 모든 종류의 해외여행 상품을 판매 및 추천해준다.

얼린 여행 시리즈는 최초 구매가로 이용 가능한 가격 동결 상품으로, 공식적으로 해외여행이 가능해지는 시점부터 1년간 이용 가능한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일정 기간 내에 환불/취소/양도가 가능한 조건으로 고객들이 부담없이 구매할 수 있게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전 세계 해외여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해 제공하는 ‘인터파크투어는 잠시 후 이륙하겠습니다’ 카테고리도 마련했다. 해외여행 관련 규정에 대한 국가별 최신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백신/트래블버블 및 비 자가격리 국가등에 대한 정보도 안내해준다.

또한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한 유럽 백신여행 상품을 출시, ‘백신 맞고 떠나는 안전여행 가이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인터파크투어 여행사업부 양승호 상무는 “안전과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상품을 선판매하고 있으며, 트래블버블 추진과 맞물려 백신여행 상품도 출시하는 등 변화되는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고객들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모든 요소를 충분히 고려해 여행 재개 준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오는 가을에는 유럽 전세기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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