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차움(원장 이동모)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동시에 맡고 있는 박항서 감독을 ‘차움 명예회원’으로 재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차움은 박항서 감독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박항서 감독은 ▲질환 체크를 위한 1인 검진룸(Hive)에서의 개인 맞춤형 건강검진 ▲안티에이징 관리를 돕는 웰니스케어 프로그램 ▲체질 진단을 통한 한방진료센터의 면역증진 프로그램 등 차움만의 차별화된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10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부임한 이래 ‘파파 리더십’을 바탕으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2018 AFF(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우승, UAE 아시안컵 8강, 2019년 SEA(동남아시아)게임 우승 등 베트남 축구의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축구협회(VFF) 외국인 지도자로서 최초로 2급 노동훈장을 받는 등 박감독에 대한 열풍은 아직도 식지 않고 있다.

이동모 차움 원장은 “뛰어난 리더쉽과 성과로 베트남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한국과 베트남 양국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한 박항서 감독을 차움 명예회원으로 재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인 박항서 감독이 향후에도 최상의 건강을 유지하며 지도자 생활을 계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정밀하고, 안전한 차움의 건강검진 서비스로 각종 질환을 예방, 조기발견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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