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과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운영하는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안양 평촌 소재, 이하 DC센터)의 졸업기업 데이터킹㈜이 메타버스 온라인3D전시솔루션인 '360엑스콘(360xcon)'을 공식 출시했다.
360엑스콘(360xcon) 3D엔진은 전시 템플릿을 이용해 간단하게 클릭 몇 번 만으로 온라인 전시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빌더(Metaverse Builder) 기반의 서비스로, 일반적인 온라인 전시와 달리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온라인3D전시솔루션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기업들은 해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각국 전시 주최자들은 전시회를 취소·연기하거나 규모를 대폭 축소해 개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전시 대행사 및 전문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사무실을 닫고 원치 않는 강제 휴업에 돌입하였다.
이를 해소하고 펜더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시산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하이브리드 전시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가상현실(VR)보다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의 가상세계를 현실과 연결시켜주는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실제로도 전시업계의 ‘메타버스 온라인 솔루션’ 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데이터킹㈜ 박선규 대표는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수요 확대와 함께 사회전반으로도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변화하였는데, 특히 오랜 기간 동안 전통적인 영역으로 남아 있던 오프라인 전시 분야가 디지털화되는 모멘텀이 되었다”며 “이는 현실을 묘사하는 메타버스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도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덧붙여 소개했다.
메타버스 전시행사의 강점은 온라인 참가자를 대거 유치하고, 비용대비 효과를 지표로 측정해 참여자 데이터를 다음 행사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오프라인 행사로만 진행됐던 행사는 장소의 이유로 참가자의 규모를 제한해야 하지만, 온라인과 결합한다면 참석자 수 제한이 없어지며 전 세계로부터 참가자를 유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행사 참석을 위한 여행 및 숙박, 대규모 장소 확보, 수백 명 참가자를 위한 옵션 등 오프라인 행사 관련 비용을 걱정할 필요도 없으며, 온라인상에서 더 많은 참가자의 데이터를 확보해 이에 근거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도 있다.
데이터킹㈜은 최근 글로벌 전시산업 트렌드 변화에 맞춰, 보다 효과적으로 ‘기업과 기업의 온라인 마케팅’을 연결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온라인3D전시솔루션인 ‘360엑스콘’을 공식 출시하였다. 360엑스콘 3D엔진은 전시 템플릿을 이용해 간단하게 클릭 몇 번 만으로 메타버스 온라인전시를 제작할 수 있는 ‘메타버스 빌더’ 서비스로, 일반적인 온라인전시와 달리 메타버스에 최적화된 3D온라인전시 솔루션이다.
특히 기존의 다른 온라인전시 솔루션이 이벤트홈페이지 또는 화살표 등을 클릭하는 단편적인 파노라마 형태이거나 웹개발자에게 일회성으로 의뢰해 비용이 비싸고 관리가 어려웠던 방식과 달리,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온라인 전시를 직접 관리하고 업데이트할 수 있는 관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장점을 가진다. 이로 인해 HTML, CSS, JavaScript과 같은 웹사이트 제작에 필요한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쉽게 고품질의 온라인전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박선규 대표는 “기업형 온라인 3D쇼룸은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 국내 기업들의 수출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품질의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험이 부족하여 해외전시를 못하였던 중소기업에게 판로를 열어주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데이터킹㈜은 360엑스콘 3D엔진 솔루션을 이용해 올 4월과 5월 각각 개최된 ‘전기차부품페어전’과 한국원자력산업협회의 ‘국제원자력에너지산업전’이 ‘글로벌 비즈니스 연결’이라는 탁월한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기여했으며, 저비용 고효율 행사로 전시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였다.
한편, DC센터 졸업기업인 데이터킹㈜은 투자 멘토링, 일반 컨설팅, 홍보지원, 네트워킹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솔루션 및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와 함께 데이터킹㈜은 DC센터의 전문가 매칭 및 네트워킹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판로개척, 고객다변화, 투자유치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