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함께 비빔면 3종 ‘자연은 맛있다 정·백·홍 비빔면’을 LG트윈스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3월 로스팅 공법으로 만들어 진하고 또렷한 끝맛을 내는 비빔면 3종 ‘정·백·홍 비빔면’을 출시했다.

이번에 LG트윈스와 컬래버한 정백홍 비빔면 한정판은 LG트윈스의 스토리와 캐릭터를 접목하여 1994년 이후 27년 만의 리그 우승이라는 팬들의 염원을 패키지에 담은 제품이다.

우선 비빔면 3종의 제품명 ‘만루홍런’, ‘유광정퍼’, ‘백전백승‘부터 특별하다. 각각 ‘정’, ‘백’, ‘홍’ 글자를 응용해 올 시즌 우승에 도전하는 LG트윈스 선수단과 팬들의 오랜 우승 열망을 실었다.

특히 ‘만루홍런’은 LG트윈스 팬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개최한 제품명 공모전에서 1위에 선정된 이름이다. ‘유광정퍼’는 LG트윈스 가을야구의 상징으로 팬들에게 각별한 ‘유광점퍼’를 변형한 이름이며, ‘백전백승’은 LG트윈스 우승을 기원하는 팬들과 구단의 마음을 한 데 모아 붙였다.

제품은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8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식품 자맛 사업부 권순원 PM(Product Manager)은 “’정·백·홍 비빔면’ 3종은 다양한 취향을 가진 소비자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각각의 개성을 뚜렷하게 담아낸 비빔면”이라며 “LG트윈스의 개성 있는 야구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새로운 여름의 맛을 선사하려 했다. LG 트윈스의 우승을 기원하는 정·백·홍 비빔면 LG 한정판이 팬들에게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