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 및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1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는 것은 물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2009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예선-본선-결선 3단계로 진행한다.

예선전은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별로 로봇코딩을 포함한 16개 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모두의마블(모바일)’, ‘마구마구 리마스터(PC)’ 등 9개 종목의 e스포츠대회를 온라인으로 실시해 본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e스포츠대회의 경우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예선전 통과자를 대상으로 8월 중 본선(온라인)을 거쳐 오는 9월 7일~8일 양일간 결선을 치를 예정이다. 장소는 추후 확정된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