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신한자산운용(대표이사 이창구)이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2호 펀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말 국내 첫 백신 접종일에 출시된 신한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1호 펀드는 출시 후 두 달이라는 짧은 기간에 8% 수준의 성과를 내며 목표전환에 성공(목표수익률 7%)했다.

2호 펀드 출시를 앞둔 현 시점에 국내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기다려왔던 일상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COVID-19 백신 보급 현황을 보며 백신 이후 다시 부활할 컨택트 시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하여 발 빠른 준비를 통해 컨택트 알파 목표전환형 출시를 준비해 왔다. 예상대로 백신 보급 및 접종률 증가로 오프라인 활동 및 컨택트 소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며 1호 펀드는 지난 5월 초, 출시 후 두 달여만에 8% 수준의 성과를 내며 빠른 목표전환에 성공했다.

알파운용센터 정성한 센터장은 “전 세계적으로 COVID-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면 오프라인 활동 및 컨택트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여 이러한 국면에 수혜를 입을 기업에 집중했다“며 “2호 펀드 또한 COVID-19 회복 국면과 그 이후에 포커스를 맞추어 적극적인 운용을 통해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기회를 포착 하겠다”고 계획을 전했다.

신한컨택트알파목표전환형펀드는 컨택트 소비 (소비 회복 수혜주), 모멘텀 개선 컨택트(재고부족, 글로벌 밸류체인 부활로 확대될 생산활동에 따른 경기민감업종 기회 포착), 성장하는 컨택트(장기성장 테마를 보유한 컨택트 기업)라는 3가지 컨택트 테마를 통해 투자종목을 발굴하여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다시 돌아올 일상에서 투자 기회를 가장 발 빠르게 포착하겠다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신한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의 자신 있는 트랙레코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펀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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