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신세계 스파랜드(SPALAND)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영업 중단 후, 7개월만에 5일부터 영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9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문을 연 스파랜드는 22개의 욕탕과 13개의 다양한 찜질방, 사우나, 실외족탕 등으로 조성 돼 있으며 도심속의 피로를 풀고 건강 입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다.

신세계 스파랜드 관계자는 "어렵게 재개장한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QR코드 인증, 손 소독제 사용,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 체크 등을 실시하고, 매일 2회 소독하고 있으며, 전문업체를 통해 주 3회 방역작업도 별도로 실시한다"고 말했다.

신세계 스파랜드 임종원 총괄 담당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 방역에 세심히 신경 쓰며, 재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해 도심 속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재개장을 기념해 해운대, 수영, 동래, 남구, 연제구 주민에게는 오는 31일까지 입장료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백신접종을 마친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단, 예방접종증명서와 면허증, 여권 등 본인확인 가능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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