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웰컴저축은행(대표이사 김대웅)이 KPGA 통산 5승에 이형준 프로골프 선수와 웰컴저축은행 본사에서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자 확산으로 인해 해당 협약식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이형준 선수는 22일부터 펼쳐지는 KPGA ‘YAMAHA-HONORS(야마하-아너스) K 오픈 with 솔라고CC’ 대회부터 웰컴저축은행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이형준 선수는 KPGA 최대 연속 컷 통과 기록을 보유한 정상급 선수로 기복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가 장점인 선수다. 2020년 국방의 의무를 마치기 위해 잠시 필드를 떠났지만, 제대와 동시에 2018년부터 메인 스폰서 후원계약을 체결했던 웰컴저축은행과 다시 손을 잡았다.

이로 인해 2018년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 오승택 선수에 이어 이형준 선수의 가세로 웰컴저축은행 소속 프로골프 선수들이 더욱 뜨겁게 2021시즌 KPGA 무대를 달굴 것으로 전망된다.

웰컴저축은행 김대웅 대표이사는 “KPGA 통산 5승에 빛나는 이형준 선수와 다시 후원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형준 선수가 프로무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웰컴저축은행이 든든히 후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