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왼쪽),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오른쪽)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왼쪽),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오른쪽)

 

(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동국제약(부회장 권기범)은 지난 27일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에 자외선 차단제 3,500여개와 산행안전지도 66,000여부를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국립공원공단 북한산스마트워크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국립공원공단 송형근 이사장과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했다.

이번 물품 지원은 최근 유례없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생태 건강을 지키고 등산객들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립공원공단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국제약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고 휴대하기 편한 캡슐 에센스 형태의 자외선 차단제(SPF50+, PA+++)인, ‘센텔리안24 마데카 더마쉴드 선 에센스’ 3,586개와 국립공원의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산행안전지도 66,160부를 전국 국립공원 사무소에 후원했다.

동국제약 황경주 부사장은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분들께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국립공원공단 구성원들이 무더위 속에서 활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외선 차단제와 산행안전지도 전달과는 별도로 동국제약은 ‘한국국립공원협회’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50+북한산국립공원 안전도우미’ 100명에게 ‘마데카솔 휴대용 구급가방’도 지원했다.

안전도우미들은 산행 취약계층 대상 안전산행 도우미 역할을 하고, 탐방로 입구에서 안전산행 캠페인, 코로나19 예방 홍보, 둘레길 노선 안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휴대하기 편리한 파우치 형태로 제작된 구급가방에는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 마데카습윤밴드, 밴드케어플러스, 디펜스벅스(진드기?모기기피제), 자외선차단제 등 용품들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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