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KT가 당근마켓과 손을 잡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참여하는 모든 소상공인에게 당근마켓 지역광고 캐시 5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사장님 성공팩 이벤트’를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사장님 성공팩’에 가입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300명에게 매장 운영비, 광고비 또는 방역 서비스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도 병행한다.

선발된 300명 중 10명의 고객은 100만원의 매장운영비, 40명의 고객은 매장광고비 30만원, 250명의 고객은 매장방역을 지원 받게 된다.

사장님 성공팩은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터넷, 전화, CCTV 등 통신 상품과 가게경영 서비스인 ‘KT 세모가게’, 그리고 ‘링고 비즈 프리미엄’, ‘통화 매니저(PC)’, ‘카드결제기(VAN)’ 등 가게 운영에 도움되는 서비스들을 함께 제공하는 결합 상품이다.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박현진 전무는 “KT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방객이 감소하여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을 위해 매장운영과 홍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사장님 성공팩을 통해 소상공인 사장님들의 가게운영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