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배우 ‘김수미’의 캐리커처가 담긴 ‘잔치집식혜’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패키지는 ‘김수미’ 특유의 표정과 몸짓을 캐리커처로 표현해 친근함과 재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쌀로 정성껏’, ‘옛날느낌 그대로’ 등의 문구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식혜 음료 소비가 가장 많은 추석, 설에는 한정판으로 패키지 이미지에 변화를 줘 명절 분위기를 살리고 브랜드이미지에 신선함을 더할 계획이다.

240, 340mL 캔 제품 2종으로 출시되며, 온라인 공식몰인 ‘칠성몰’ 등 온라인 판매 채널과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전통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와도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와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분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 1월에 출시한 ‘잔치집식혜’는 100% 국내산 쌀을 사용해 100시간의 노력을 들여 전통방식 그대로 만든 제품으로, 식혜 본연의 맛과 부드러운 밥알 식감을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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