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롯데푸드가 코요태와 함께한 의성마늘햄 뮤직비디오를 18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뮤직비디오는 일명 '마늘송'으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코요태의 대표곡 '실연'을 의성마늘햄에 어울리게 편곡했다.

'의성마늘햄송'은 중독성 있는 실연의 후렴구 “나만을 사랑한다 했잖아”를 재치 있게 변형했다. “나 마늘 사랑한다 했잖아, 햄도 사랑한다 했잖아” 후렴구는 재미 있으면서도 의성마늘햄을 떠오르게 한다. 지친 일상에서 힐링을 찾아 의성을 찾아간다는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번 협업에 대한 팬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다. 코요태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을 통해 지난 3일 공개한 컬래버 사전 영상에서 팬들은 의성마늘햄과의 만남을 크게 환영했다. 지난 13일 공개한 의성마늘햄송 뮤직비디오 티저도 15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롯데푸드 의성마늘햄은 의성군과의 상생 협력으로 2006년 출시됐다. 햄을 비롯해 프랑크, 비엔나 등 의성마늘 브랜드 라인업을 확장했다. 롯데푸드는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 생산을 위해 매년 100여톤의 마늘을 의성 농가에서 수매하는 등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새로운 패키지로 리뉴얼해 의성마늘햄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무더위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촬영한 코요태의 각별한 애정이 담긴 뮤직비디오”라며 “장수 브랜드인 의성마늘햄과 장수 그룹 코요태 모두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금융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