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에너지의 날(매년 8월 22일)을 맞아 ‘언택트 에너지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이 태양광 랜턴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로 해외 에너지 빈곤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Lighting Children)’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야놀자는 임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빈곤국 아동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야놀자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 200여 개를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랜턴은 태양광 판넬로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비용 부담이 없고 등유램프 사용률을 줄여 화재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야놀자는 키트 비용과 배송비 등 캠페인 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동시에 에너지 빈곤국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면서, “앞으로도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임직원들의 인식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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