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움직임을 만드는 역할을 한다. 즉, 매순간마다 관절은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외상과 잘못된 자세, 근육의 약화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통증이 발생하고 움직임의 제약으로 이어진다면?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소 관절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경희의료원은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경희의료원 유튜브채널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하는 랜선 건강교실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관절건강 지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온라인 특강 및 건강상담에는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가 나섰다. 또한 MBC 아나운서, TBS 앵커 등 다수의 방송 경력의 이선희 진행자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동시시청자 수는 146명, 누적 조회 수는 909회를 기록했다.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정원석 교수는 “관절의 중요성은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장시간 오래 앉아 있거나 잘못된 자세로 IT기기를 사용하는 등 일상생활 속 관절건강을 지키기 위한 실천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침, 뜸, 한약, 추나 등 여러 한방치료를 적극 활용한다면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고 어그러진 신체의 균형과 잘못된 자세 교정으로 관절기능회복은 물론 관절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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