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박태선)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핀테크 기업인 ‘올카커뮤니케이션’과 자동차 금융 부분의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올카커뮤니케이션은 ‘모두가딜러’ 앱(App)으로 알려진 회사로 고객에게 자동차 금융 관련 비교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보유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특허 받은 핀테크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자동차 관련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0년 한국우수브랜드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와 서영석 올카커뮤니케이션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 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업무제휴를 통해 NH농협캐피탈의 금융 전문성과 올카커뮤니케이션의 자동차 온라인 플랫폼 운영 노하우의 접목으로 고객 접근성 및 만족도 향상,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NH농협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금융시장에서 농협금융의 신뢰성과 올카커뮤니케이션의 검증된 플랫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편의성을 제공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을 집중해서 자동차 금융시장에서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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