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아르헨티나産 와인 ‘트리벤토(Trivento)’가 연이은 호실적으로 작년 한 해에만 본격적 판매가 시작된 2018년 대비 5배 늘어난 약 23억 4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 말 ‘트리벤토 골든 리저브 말백’ 등 10여 종의 와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 ‘트리벤토’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만족시키며 한국 시장 내 성장을 계속하던 중, 2020년 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와 공동 기획해 선보인 ‘트리벤토 리저브 리미티드 에디션’ 2종 등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와인 시장에 아르헨티나産 와인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리벤토’와 함께 한국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제품 라인업을 추가했으며, 유통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한 공격적 마케팅을 펼치며 ‘트리벤토’를 넘어 한국 소비자에게 익숙치 않은 아르헨티나 産 와인의 붐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코로나 19등으로 인한 홈술, 혼술의 증가로 다양한 종류의 주류에 대한소비자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트리벤토’가 보다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것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와인 애호가들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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