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GS리테일은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 6일, 역삼동 GS타워, 문래동 GSN타워, GS강서타워에서 동시에 임직원 대상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GS리테일은 6일 행사를 시작으로 부산 지역 편의점 8부문, GS더프레시 명장점에서 헌혈 캠페인을 이어가며, 전국 각지에 있는 지역 사무실과 매장에서 릴레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이번 헌혈 릴레이 활동이 코로나19로 인해 헌혈 봉사에 참가하는 인원 감소로,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헌혈 수급난 극복에 힘이 되고, 헌혈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높아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혈 활동 참여자 및 임직원의 기부로 받은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별도 기부되며, 올해에는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 판매로 진행한 온라인기부장터 수익금을 모아 KF94 마스크도 함께 9월 말에 기부 할 계획이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 환경속에서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참가해 주시는 모든 GS리테일 임직원과 국민 여러분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며 “GS리테일은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2006년 처음으로 대한적십자사와 약정식을 체결하며 헌혈캠페인을 시작한 후, 작년까지 15년째 매년 2회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부터는 3회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본사와 각 지역 사무소에서 CEO를 포함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2021년 상반기까지 16년 동안 헌혈에 참여한 인원은 1만 2천여명을 돌파했다. GS리테일은 초기에 자사의 임직원만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다가, 지난 2014년 역삼동의 GS타워로 본사를 이동하면서 GS그룹 전체 계열사와 입주사, 고객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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