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폴 바셋이 커피의 계절 가을을 맞아 에스프레소 콘파냐와 견과류, 제철 작물을 활용한 라떼 등 신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가을에 선보인 에스프레소는 이탈리아어로 생크림을 넣었다는 뜻을 가진 ‘콘파냐’ 3종이다. 스페셜티 등급의 원두로 내린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크림과 꿀, 초콜릿, 시나몬 시럽 등을 넣고 스페니쉬 크림으로 마무리해 달콤하고 부드럽게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견과류 라떼는 피스타치오와 아몬드를 활용한 라떼다. 100% 피스타치오 원물로 만든 페이스트를 넣은 ‘피스타치오 라떼’와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라떼’는 처음부터 끝까지 고소하고 진한 피스타치오 맛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에는 달콤하게 코팅된 아몬드 분태를 토핑해 식감을 더했다. ‘아몬드 카페라떼’는 매일유업의 식물성 음료인 아몬드브리즈를 활용한 베이스에 에스프레소를 더한 메뉴로 아몬드 특유의 고소한 맛이 살아 있는 라떼다.

또한, 가을을 대표하는 작물인 밤과 고구마로 만든 소잘라떼도 선보였다. 달콤한 밤과 고구마 페이스트에 유당이 제거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를 활용한 라떼로 커피를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평소에 우유를 마시면 배가 아팠던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라떼다.

폴 바셋 김용철 대표는 “고객들이 폴 바셋에 라떼 장인이라는 애칭을 붙여준 만큼 따뜻한 커피가 생각나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라떼를 선보였다”며, “에스프레소부터 라떼까지 다양한 메뉴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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