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투썸플레이스가 베이커리 및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판매 매장 확대에 나섰다.

투썸은 베이커리 판매 매장을 기존 19개에서 약 260개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시범 운영해온 베이커리 제품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빵 4종을 엄선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소시지 페이스트리와 계란 1알과 베이컨이 들어가 더욱 든든한 에그 베이컨 페이스트리는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 즐기기에 좋다. 브리오슈 슈크레는 버터가 듬뿍 들어가 부드럽고 풍미 가득한 브리오슈에 달콤한 슈크림과 우박 설탕의 포인트 식감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넛츠 크림치즈 크럼블은 고소한 넛츠와 상큼한 크림치즈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경 및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식생활 변화 및 코로나19 등으로 간편대용식으로 빵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베이커리 및 대체육 샌드위치 제품 판매 매장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긴밀하게 대응해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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