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애경산업이 2021년 추석을 맞아 실속 있는 구성에 환경까지 생각한 선물세트 3종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선물세트 3종은 불필요한 쓰레기 배출을 줄이고자 이동시 편의를 위해 제공하던 쇼핑백을 제거하고, 쇼핑백과 선물세트 케이스를 일체화 해 차별화했다.

또한 샴푸, 바디워시 등에 사용된 뚜껑을 기존 펌프 형태에서 원터치로 사용 가능한 캡형식으로 변경해 플라스틱과 금속 사용량을 줄였다. 

‘케라시스 퍼퓸 에디션’은 진한 퍼퓸향을 담은 선물세트다. 원조 퍼퓸 샴푸 케라시스의 샴푸, 린스 등을 담았다. 또한 ‘샤워메이트 퍼퓸 에디션’은 풍성한 플라워 향을 담은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케라시스 퍼퓸 에디션’과 ‘샤워메이트 퍼퓸 에디션’ 선물세트는 1+1 프로모션으로 반영해 가성비를 높였다.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향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부담 없이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

한편, 애경산업은 지난해부터 쇼핑백과 일체형 선물세트를 도입해 불필요한 포장재의 생산을 줄이고 있다. 특히 올해 추석에는 총 28만개의 일체형 선물세트를 도입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플라스틱과 금속 사용량을 줄인 용기 뚜껑 변경, 케이스 일체화 등 환경을 생각해 포장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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