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지난 15일 공단 대전충남세종지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하는 2021년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은 한국판 뉴딜 2.0의 디지털 뉴딜과 휴먼뉴딜 정책이 연계된 사업으로, 이번 간담회는 다가오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데이터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청년인턴들을 격려하고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해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사업 우수사례와 성과를 바탕으로 2021년 청년인턴 지원자들의 선호도 상위기관으로 선정되어, 사업에 참여한 226개 기관을 대표하여 현장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신승철 도로교통공단 안전본부장, 문용식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원장, 정선용 행정안전부 디지털정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 담당자인 공단 미래사업추진단 김정래 부장의 △2020년 공공빅데이터 우수과제 사례 △2021년 청년인턴십 수행계획 발표에 이어,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인턴들의 소감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디지털 뉴딜과 휴먼뉴딜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청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바탕으로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십을 진행하는 도로교통공단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단의 교통안전 빅데이터 업무고도화와 데이터 인재양성에 큰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72명의 공공빅데이터 청년인턴과 함께 위드 코로나 시대에 급증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장치(PM)와 배달이륜차 교통안전 데이터를 개발하고, 한국판 뉴딜 2.0의 디지털 뉴딜과 휴먼 뉴딜 핵심정책인 빅데이터 기반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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