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오리온그룹(회장 담철곤)은 제73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국군장병에게 오리온 제품을 담은 총 1억 2천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를 후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오리온은 비대면으로 제73주년 국군의 날 행사기획단(단장 함희성 소장)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선물세트는 국군장병을 위해 특별 제작된 것으로, ‘초코파이情’과 ‘포카칩’, ‘꼬북칩 초코츄러스’, ‘와클’, ‘마이구미’ 등 오리온 인기 과자들로 구성됐다.

제품 겉면에는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의 특징을 살린 ‘국군장병 초코파이 캐릭터’를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 오리온은 2017년부터 5년간 매해 국군의 날에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를 후원해왔다.

오리온은 국군의 날 후원을 비롯해 국군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지난 2018년에는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신병 교육대 훈련병들에게 초코파이 11만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 중인 국군장병들에게 오리온 특별 선물세트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국군장병들을 위한 오리온의 ‘정(情)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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