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종합 금융 플랫폼 ‘KB페이’ 생활 편의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모바일 교통 서비스 개선, 멤버십 서비스 브랜드 확대, 원격으로 학원비 결제가 가능한 ‘리모트 결제 서비스’ 추가 등이다.

KB페이 모바일 교통서비스는 ‘KB페이’ 미실행,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 데이터 통신 단절된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뒷면을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단말기에 대면 후불 결제 방식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가 개선됐다.

이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5.0 버전 이상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보유 고객이면 이용 가능하며, ‘KB페이’ 앱 접속 후 더보기 → 결제수단 관리 → 모바일교통서비스 메뉴에서 약관동의, 결제카드 선택, 본인인증의 과정을 거치면 된다.

10월 말까지 행사 응모 후 이 서비스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고객에게는 매 5회 이용시 마다 서울시 대중교통(버스, 지하철) 기본 요금 1회 무료에 해당하는 1250점의 KB국민카드 포인트가 행사기간 중 최대 5천 점까지 적립된다.

‘KB페이’ 앱을 통해 이용 가능한 멤버십 서비스도 기존 CU와 GS25 두 개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 현대오일뱅크, LG전자, 아시아나항공 등 20여 개 브랜드가 추가됐다.

‘KB페이’의 멤버십 메뉴에서 추가를 희망하는 브랜드 선택 후 약관 동의와 정보 입력을 거치면 등록한 멤버십 서비스가 제공하는 적립 또는 할인 혜택과 쿠폰 서비스 등을 ‘KB페이’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리모트 결제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가맹점 방문 없이 알림톡 또는 푸시(Push) 메시지의 결제 내역 확인 후 ‘KB페이’로 결제하는 원격 결제 지원 서비스다.

현재 약 2만 여 개 학원 업종 가맹점에서 학원비 결제 시 이용 가능하며,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계속 확대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제휴사 결제창에서 ‘KB페이’ 앱 호출 후 결제, 사전에 정기 결제 등록 후 매월 ‘KB페이’로 자동 결제, 푸시 알림 사전 동의 후 ‘KB페이’로 푸시 알림을 받아 바로 결제하는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한편 KB국민카드는 10월 31일까지 ‘KB페이’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KB페이’로 결제 시 마다 최대 2만 점 포인트 적립 혜택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KB페이’로 결제 후 ‘KB페이’ 앱의 알림함 확인 시 20점에서 최대 2만 점까지 포인트가 랜덤 방식으로 제공된다. 포인트 적립은 행사기간 중 최대 30회까지 가능하다.

또 행사기간 중 ‘KB페이’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회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포인트 1000만 점(1명) △포인트 100만 점(10명) △포인트 1만 점(100명) △포인트 1천 점(1000명) 등 총 1111명에게 포인트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혁신에 기반한 플랫폼 경쟁력 제고와 함께 다양한 금융?비금융 파트너들과의 협업 확대를 통해 ‘KB페이’가 차별화된 고객 중심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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