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롯데푸드(대표이사)가 지난 8일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치를 의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푸드의 ESG 위원회는 총 5명으로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실천하여 지속가능경영 및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연 1회의 정기위원회와 수시 개최되는 임시위원회를 통해, ESG 경영전략 및 실행계획 수립 등에 관한 의사결정과 주요 추진 과제 관리, 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롯데푸드는 ESG와 관련된 실무적인 업무를 이행하는 전담팀도 구성했다. 지난 3월 생산본부 안에 설치된 ‘환경경영팀’은 온실가스 감축과 용수 및 폐기물 저감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에는 경영기획부문 안에 ‘ESG팀’을 신설하여 전사차원 ESG 현안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의 설치를 통해 롯데푸드는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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