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코리아(대표 박시덕)가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도 제3차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분기별 실시하는 거래소 임직원 개인정보보호교육으로 거래소 내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직무별 맞춤식 교육을 진행했다. 개인정보 접근 및 처리 특성에 따라 부문별로 내용을 분류하여 교육했으며, 각각 서비스 개발 및 기획, 정보보안, 홍보 및 마케팅, 고객응대, 자금세탁방지, 재무, 인사로 나누어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의 개념, 거래소 내 개인정보 취급 관리, 개인메일로 업무자료 송·수신 금지 등 거래소 자체 점검 시 반복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보안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부서별 개인정보 관리와 내부 보안정책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후오비코리아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는 “최근 블록체인 업계 내 해킹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개인정보의 안전한 처리와 관리수준 향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임직원의 개인정보보호 교육 참여도가 높다”며,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부서별 개인정보 처리방침과 내부관리계획 수립·이행을 점검하여, 거래소 내 개인정보의 안전한 이용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후오비코리아는 거래소 내부 회원 정보 안전 관리를 위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및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27001을 매년 갱신하고 있으며, 철저한 암호화 및 접근통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엄격한 관리와 함께 보안 전문기관의 진단 및 검토를 통해 매년 관리수준을 개선하고 있다.

후오비코리아 박시덕 대표는 “가상자산사업자로서 법규 준수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책무 이행에 앞장서고자, 임직원의 보안의식 함양과 사내 보안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강력한 보안체계를 바탕으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보안 위협과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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