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김가람 기자 = NH농협캐피탈(대표이사 박태선)은 1,000억원 규모의 ESG채권을 사회적 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월 농업인 대상 오토특화상품 및 서민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목적으로 최초 1,000억원 발행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ESG채권을 발행했다.

발행규모는 ▲1년 만기 채권 300억원 ▲1년 6개월 만기 채권 300억원 ▲2년 6개월 만기 채권 400억원으로 총 1,000억원이며, 발행금리는 1년물 연 1.811%(par 발행), 1년 6개월물 연 2.029%(par 발행), 2년 6개월물 연 2.314%(par 발행)이다.

NH농협캐피탈 박태선 대표이사는 “ESG채권 발행을 통하여 서민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NH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방향에 따라 ESG 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발행된 ESG채권은 사회가치 창출 사업을 위해 사용되는 사회적 채권으로 ‘금융소외계층’ 등 중·하위 신용자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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