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좌석공유제’를 시행한다.

야놀자는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을 선포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신규 시스템 도입, R&D에 대한 투자 및 역량 강화, 글로벌 인재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직원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상시 원격근무제를 무기한 시행 중이다. 또한, 자택 내 업무 환경 조성이 어렵거나 장거리 출근 중인 임직원들을 위해 서울 강서권역에 거점오피스도 운영하고 있다.

야놀자는 본사 사옥 내 자율좌석존을 마련했다. 웹 또는 모바일에서 좌석예약시스템에 접속 후 원하는 좌석을 예약해 이용하는 방식이다. 층별 개인락커를 제공하고 시간대별 좌석 설정도 가능해 이동에 대한 부담 없이 누구나 업무 성격에 따라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다. 특히 소통이 필요한 동료와 함께 좌석을 지정할 수도 있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업무 효율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야놀자 관계자는 “사무실을 이용하는 직원들도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좌석공유제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모든 직원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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