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당근마켓이 ‘소상공인의 날’을 앞두고 동네 가게 사장님들을 응원하는 '내 근처에서 당신 근처까지' 캠페인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매년 11월 5일은 지역 사회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소상공인과, 늘 동네를 밝혀주는 작지만 고마운 가게들의 소중함을 나누고 응원하는 ‘소상공인의 날'이다. 

당근마켓은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동네 가게 사장님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응원 메시지와 함께, 이웃들에게 내 근처에 있는 동네 가게를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취지로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영상에서는 세탁소, 전파사, 꽃집, 정육점 등 동네 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업종의 간판들을 비춰주며 차례로 메시지를 만들어 간다. ‘박가네도, 선희네도, 덕자 할머니 댁도, 포항부터 런던까지’로 이어지는 메시지는 ‘다시 꿈꾸는 우리 동네를 위해, 1600만 당근마켓 이웃과 함께 소상공인을 응원합니다’로 연결된다.

당근마켓의 캠페인 영상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자영업자들을 위해, 내 근처에 있는 동네 가게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서 동네 주민들과 소상공인의 따뜻한 연결을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 팀장은 “온라인과 비대면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동네 가게 간판은 이웃과 가게 사장님의 오프라인 연결을 상징하는 대표 수단 중 하나"라며, "동네 이웃 간 서로 힘이 되어주는 따뜻한 지역 커뮤니티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당근마켓이 보다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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