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KAIST 이광형 총장,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1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과 KAIST 이광형 총장이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KAIST 이광형 총장,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지난달 29일 오후 2시 20분 서울성모병원 본관 6층에서 스마트헬스케어 및 데이터중심병원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은 서울성모병원 윤승규 병원장, 인용 진료부원장, 김완욱 연구부원장, 김대진 스마트병원장, 최인영 디지털헬스케어본부장 그리고 KAIST 이광형 총장, 이상엽 연구부총장, 이균민 생명과학기술대학장, 김현욱 생명화학공학과 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및 데이터중심병원 구축을 위한 기술의 개발 협력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통한 연구협력 및 연구역량 확보 등과 관련해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의 의료분야 빅데이터 연구 경쟁력과 KAIST의 우수 디지털 기술의 접목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승규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은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도달하면서 바이오헬스의 중요성은 인간의 건강뿐만 아니라 산업화에도 중요한 핵심 화두”라며 “두 기관은 바이오헬스케어에 중요한 기반연구와 산업화를 위해 MOU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앞으로 협력을 통해 좋은 결과를 창출해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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