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자생의료재단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김경훈)과 강남자생한방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위치한 와부농협을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자생의료재단 분당자생한방병원과 강남자생한방병원 의료진 및 임직원 10여명은 와부농협 강당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고령 근골격계 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 상담과 한방 치료를 실시했다.

침치료를 비롯 각종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한 한약과 한방 파스도 처방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원활히 받지 못했던 환자들은 와부읍을 찾아온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전국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 경기가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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