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종윤 야놀자 대표)
(왼쪽부터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김종윤 야놀자 대표)

 

(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야놀자는 광주관광재단고 지난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야놀자 사옥에서 김종윤 야놀자 대표,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야놀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야놀자는 광주관광재단과 협력해 △광주 여행 전용 카테고리 신설 △광주 여행 공동 홍보 및 마케팅 △광주 지역화폐 유통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안전한 여가 환경 구축을 위해 방역 및 위생용품을 지급하고, 광주 지역이 글로벌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민간기업이 협력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양사는 광주의 관광사업 강화와 글로벌 여행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는 상생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광주가 보유한 관광 인프라를 야놀자의 전문성과 접목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또 하나의 성공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야놀자는 관광업계의 역량 강화 및 지역 상생을 위해 지자체와 지속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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