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주)간삼건축) 김자호 회장이 2022년 3월 개원 예정인 중앙대광명병원 건립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중앙대의료원에 약정했다.

중앙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홍창권)은 지난 15일, 중앙대병원 회의실에서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 김자호 간삼건축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대학교를 졸업하고 1983년 간삼건축을 설립한 김자호 회장은 2015년 제 14대 중앙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하였으며, 올해 7월 중앙대학교와 의료원이 함께 출범한 ‘중앙 메디컬 이노베이션 위원회’ 공동위원장직을 맡아 학교와 의료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자호 회장은 “평소 건축의 본질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왔기에 환자중심을 최우선의 핵심가치로 건립되고 있는 광명병원이 ‘치료’를 넘어 ‘치유’의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이번 후원을 결심했다”며, “중앙대 동문들이 광명병원 건립에 조금 더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새 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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