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윤선미 기자 =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급 휴가를 부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 국내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안전한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사옥 수시 방역을 비롯해 출입문 패드를 비접촉식 센서로 교체하고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손세정제, 마스크 등을 비치해 감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6월부터 백신 접종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대 나흘 간 유급 휴가를 제공 중이다.

야놀자는 보다 안전한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부스터샷 접종 임직원들에게 이틀 간의 유급 휴가를 추가 제공한다. 부스터샷을 접종한 임직원은 이상 유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승엽 야놀자 피플파트너실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임직원들이 마음 편히 접종하고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유급 휴가를 제공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안전한 근무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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