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이 신개념 리뷰 콘텐츠 ‘언박Sing(이하 언박씽)’의 두번째 회차인 초코송이편을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사진=오리온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오리온은 신개념 리뷰 콘텐츠 ‘언박Sing(이하 언박씽)’의 두번째 회차인 초코송이편을 오리온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박씽’은 상품을 개봉하고 리뷰하는 ‘언박싱(Unboxing)’과 노래하기를 뜻하는 ‘싱(Sing)’의 합성어다. 이번 초코송이편은 제품 패키지 내 2D캐릭터를 모션캡쳐 기술 등을 활용하여 3D 캐릭터화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2월, 패키지 리뉴얼과 함께 30년만에 바지를 처음 입게 된 초코송이 캐릭터의 사연을 스토리텔링 요소로 사용하고, 바지 입은 기쁨을 춤과 노래로 표현했다. 뮤직비디오 타이틀명은 ‘입었어’이다.

오리온은 지난 3월 초코송이 캐릭터의 바지 착용 기념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에 발행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초코송이 캐릭터가 바지를 입지 않았던 것을 처음 알게 됐다는 것과 더불어 바지 입고 기뻐하는 초코송이가 귀엽다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1984년 출시된 초코송이는 달콤한 초콜릿과 고소한 비스킷의 조화와 함께 버섯을 닮은 재미있는 모양으로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중국(현지명 ‘모구리’ 磨古力), 러시아(‘초코보이’ CHOCO BOY)에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맛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메타포(은유)를 적극 활용했던 언박씽 콰삭칩편에 이어 모션캡쳐 기술을 활용한 이번 초코송이편까지 MZ세대 공략을 위해 새롭고 신선한 시도를 지속 중”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시도하는 다양한 도전에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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