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감염관리팀 조유진 파트장/사진=경희대병원 제공
경희대병원 감염관리팀 조유진 파트장/사진=경희의료원 제공

(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경희대병원 감염관리팀 조유진 파트장이 지난 3일 2021년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조유진 파트장은 경희대병원 감염병 관리 실무파트장으로서 보건소, 질병관리청 등 지자체 및 정부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해 법정감염병 신고 및 역학조사, 의료관련 감염발생 감시업무를 성실히 수행함은 물론 의료진 대상 교육 등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조유진 파트장은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유행에 이어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진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합심해 어려운 시기를 현명하게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이 표창은 코로나 확산방지 및 감염병 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경희대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 모두에게 주는 상으로 생각하고 함께 영광을 나누며 일선 현장에서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병원은 코로나 중증치료병상 및 안심·선별진료소, 백신접종센터 운영 등 감염병 관리 및 치료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서울시로부터 300병상 규모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를 위탁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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