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 포스코O&M(대표 김정수)은 금리 인상기에 걱정이 늘고 있는 협력사 대상으로 대출금리 지원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O&M은 신한은행과 협약을 맺고, 예치금 금리를 활용하여 협력사가 받는 대출에서 이자를 줄여준다.

금리지원은 포스코O&M이 예치한 금액에서 발생하는 보전금리만큼 대출이자를 지원해주며, 포스코O&M이 추천하는 우수 협력사에게 별도 안내를 실시한다. 

포스코O&M은 지난 7월부터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협력사를 선정해, 대출시 신한은행이 개별심사하여 금리 혜택을 지원해왔다. ESG 우수 협력사 기준은 중대재해 발생 기업 제외 (1년간 중대재해 無), 관공서 행정처분 및 부정당 제재내역이 없고, 환경/품질/안전 관련 인증 1건이상 보유한 기준으로 선별했다. 

포스코O&M 김정수 대표는“코로나19상황과 금리 인상기가 겹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리지원을 실시하게 됐다. 기업시민으로서 협력사의 어려움을 나누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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