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 황창화 한난 사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좌측부터 황창화 한난 사장, 김용기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한국금융경제신문) 이준성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 이하 ‘한난’)는 7일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로부터 ‘2021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유공 표창을 시상했다.

한난은 ‘일자리로 행복한 세상을 이어주는 친환경 에너지 리더’라는 일자리 비전 아래 ‘4-ON(溫)’ 일자리 전략을 수립, 그린·디지털뉴딜 일자리뿐만 아니라 휴먼뉴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3만 5천개의 일자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일자리 양극화, 사회안전망 약화 등 심화하는 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민관공이 연계한 맞춤형 상생 일자리 모델인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해 고용 취약계층에게 든든한 안전울타리를 마련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한난은 대표사업인 발달장애인 스마트일터 '푸르메여주팜', 지속가능 상생 숲 'We 포레스트', 지역밀착형 노인일자리 '지역난방 안전 실버지킴이', 지역 여성창업 지원 'Dream Again' 등을 통해 장애인·노인·산촌마을·여성 등 414개의 사회적 협력 일자리를 창출했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한난이 탄소중립 에너지 리더로서 일자리 양극화와 지역격차, 기후변화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상생모델을 운영해 온 성과가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사회적 책임을 한 단계 높이고 보다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 운영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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